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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급증, 10~20대가 46.7% 차지

  • 고영민 기자
  • 입력 2013.08.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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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최근 턱관절 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진료통계에 따르면 턱 관절에 문제가 생겨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거나 벌릴 때마다 '딱' 소리가 나는 환자들이 지난 2008년 20만4천995명에서 지난해는 29만2천363명으로 4년새 42.6% 급증했다.
 
2012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남성 11만5,613명, 여성 17만6,75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는 10만명당 1천197명이며 뒤이어 10대도 10만명당 환자 수가 915명에 달했다. 턱관절 환자의 절반가량인 약 46%가 10, 20대로 나타났다.
 
‘턱관절 장애 급증’과 관련한 진료비도 135억에서 203억원으로 1.5배나 함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턱관절 장애란 입을 벌릴 때마다 ‘딱’ 소리가 나거나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구 교수는 “청소년기는 아래턱뼈 성장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는 시기이고, 스트레스, 예민한 감수성 등 여러 정신적 요인 등으로 턱관절에 장애가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턱을 오래 괴고 있거나, 긴장할 때 이를 악무는 습관 등 턱관절에 안 좋은 힘이 전달될 수 있는 습관을 삼가는 방향으로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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