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소미
[오픈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서 이소미 선수가 우승해 시즌 2승과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소미는 15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마친 이소미는 공동 2위 임희정과 김새로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이소미는 넉 달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원을 받은 이소미는 상금랭킹을 4위(4억2846만원)에 올랐다.

2019시즌에 정규 투어에 데뷔해 2년 차이던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이소미는 통산 승수를 3승으로 늘리며 국내 여자골프 간판급 선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두 번 이상 우승한 '다승자'는 6승의 박민지에 이어 이소미가 두 번째다.

데뷔 시즌이던 2019년 3승을 거둔 이후 지난해와 올해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임희정은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위로 마쳤다.

KLPGA 투어는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소미,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 우승…시즌 2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