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포항시는 29일 포스코ᆞ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 및 식품 제조·가공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HACCP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시기에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와 포스코ᆞ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협업해 지난해 소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HACCP 인증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소규모 식품제조ᆞ가공업체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스마트 HACCP을 도입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공장에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 수집ᆞ관리ᆞ분석을 총망라하는 시스템이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스마트 HACCP 지원 사업 및 혜택 안내 △등록 평가 기준의 이해 및 적용 안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시연 △질의ᆞ응답을 통한 의견수렴 등이다.

박예연 식품산업과장은 “스마트 HACCP은 HACCP 운영의 효율성은 증대되고 식품사고로 인한 손실은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선진화된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이다”며, “스마트 HACCP 인증을 지원해 소상공인 매출시장을 확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식품 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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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식품산업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스마트 HACCP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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