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WFP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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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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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외교부는 6일 제6차 한-유엔세계식량계획(WFP:World Food Programme) 연례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WFP측에서는 우테 클라메르트(Ute Klamert) 대외협력 사무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식량위기를 비롯한 인도적 위기가 한층 더 심각해 졌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양측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WFP가 식량안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인도적 지원 물자의 수송 및 비상통신도 담당하는 기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특히 우리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및 아프리카연합(AU)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에 진단키트 및 마스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WFP가 우리의 지원물품 수송에 협조해 준 점을 평가 했다.

WFP측은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이 인류 공동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기아 팬데믹(hunger pandemic)’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사막 메뚜기떼 확산으로 인한 식량위기 대응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져 긴급 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시리아·로힝야 난민, 이라크 등 만성적 재난 대응을 위한 지원에도 사의를 표명했다.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우리 및 WFP의 인도적 지원 및 개발협력 정책 방향, △아프가니스탄 경제·사회 지원 사업, △유엔개발시스템 개혁 이행현황, △우리 기업과의 협력 및 우리국민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현재 진행중인 한-WFP간 협력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교적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적 영향 극복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리측은 WFP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WFP의 활동과 평화와의 연계에 대해 평가받은 만큼, 향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WFP측은 최근 긴급구호 및 개발협력 현장에서 ICT, 드론 및 블록체인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 지원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였으며, 우리측은 최근 우리 기업들의 인도적 지원 및 개발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향후 이 분야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2015년부터 매년 WFP와 정책협의회를 개최, 양측 간 협력을 점검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해 왔는바, 코로나19 대응 인도적 위기 상황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의 논의 및 우리의 WFP 집행이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WFP와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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