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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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문경준(37.휴셈)이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마스터스(총상금 50만달러)’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태국 파타야 소재 피닉스 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 오션, 마운틴 코스(파71. 6,889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문경준은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낸 뒤 2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13번홀(파3)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작성한 문경준은 14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했다. 이날만 5타를 줄인 문경준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불곰’ 이승택(24.동아회원권그룹)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20위,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문도엽(28.DB손해보험)과 올 시즌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이태희(35.OK저축은행)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2019년 ‘제네시스 상금왕’에 등극한 개인 통산 4승(KPGA 코리안투어 3승, 유러피언투어 1승)의 이수민(26.스릭슨)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2018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태우(26.금산디엔씨)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35위,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승의 김병준(37.다누)이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39위, 유러피언투어 3승의 왕정훈(24)이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54위, 백석현(29)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60위, 정지호(35)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 공동 67위에 위치했다.

KPGA 코리안투어 3승의 주흥철(38)과 조락현(27), 남영우(46)는 컷탈락했고 올해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4)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4승을 기록, 2019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19일부터 22일까지 호주 퀸즐랜드 RACV 로얄 파인즈 리조트(파72. 7,345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호주 PGA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는 김민규(18.CJ대한통운)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9위에 오르며 유러피언투어 정규 대회 첫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상위자 자격으로 본 대회에 출전한 함정우(25)와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은 컷탈락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호주 출신의 아담 스콧(39)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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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마스터스’ 공동 1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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