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최근 잇단 지진으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를 찾아 현지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지진 대비 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7d4384d0fba7881b6fc43fb4ee281364.jpg▲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가옥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추석연휴에 내린 집중호우와 19일 규모 4.5의 여진까지 발생해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하루 빨리 사고수습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dc3de19bebcb403c3f90e8f604ff8c09.jpg▲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1호기 주제어실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어 박 대통령은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 원자력발전 시설은 단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 국가의 중요한 기간시설로 철저한 안전조치가 요구되는 만큼 지진방재대책의 꼼꼼한 재점검을 당부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도 이번 지진을 계기로 원전과 방폐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진 방재 대책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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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경주 지진현장 방문…“수습·복구 최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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