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환영의 밤 열려



제24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환영의 밤 행사가  첫 눈이 내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주요 인사와 후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열렸다.
 
이승민 WMU단장은 “오늘 환영의 밤 행사는 공식행사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위한 자리이다. 파이널 행사 때까지 아프지 않길 바란다”며 “후보자들끼리는 서로 경쟁 상대가 아니다. 2011 각국 대표 최고 지성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뜻깊은 자리이다. 다시 한 번 건강하게 파이널을 맞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봉규 WMU조직위원장은 “후보자들의 순수한 꿈과 열정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본 대회의 성공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해 준 조직위원회 및 스텝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18일동안 후보자들이 갈고 닦은 지덕체를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첫째, 화합이 필요하다. 환경포럼, 평화포럼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하길 바란다. 둘째, 적극적인 참여이다. 셋째, 건강관리이다. 추운 날씨에 각별히 건강관리에 주의하며, 대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64명의 후보자 및 귀빈객들에게 앞으로 본 대회의 성공과 번창을 빌어 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혜원 WMU부총재는 “아름다움은 타인에게 즐거움을 준다. 혹독한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눈을 내려준다. 후보자들도 눈처럼 아름답고 포근한 그런 마음씨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가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대회가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 한 것이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는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1986년 UN이 결의한 ‘세계 평화의 해’를 기념하는 대회로 시작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환경보호, 마약·에이즈퇴치운동 등 캠페인을 벌인다.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인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 총 62개국 64명의 후보자들은 나라별 전통의상과 드레스를 입고 장기자랑 등으로 미와 지성을 뽐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따뜻한 온기로 이날 저녁  환영의 밤 행사는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환영의 밤 행사 이 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후보자들은 연탄배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봉사와 평화포럼, 환경포럼, 환경캠페인, 자선패션쇼 등 다양한 일정이 계획됐다. 본 대회는 오는 12월 1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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