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국한 종편채널 채널A가 방송인 강호동(41)이 일본의 조폭조직인 야쿠자와 국내 조직폭력배 두목 혈연모임에 참석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채널A ‘뉴스 830’ 화면 캡쳐사진

채널A ‘뉴스 830’ 보도 영상에 따르면 강호동은 일본 오사카에서 23년 전 열린 야쿠자 두목 가네야마 고사부로와 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의 혈연식에 이강환 일행으로 모임에 참석했다.

채널A가 단독 입수한 결연식 동영상에 따르면 강호동은 이 회장 일행으로 모임에 참석했다. 당시 강 씨는 고교 졸업 직전 프로씨름계에 막 데뷔한 상태로 1년여 뒤인 19903월 제18회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채널A야쿠자 가네야마 고사부로 회장과 국내 폭력조직 칠성파 이강환 회장이 의형제를 맺은 결연식"이라며 "행사장 맨 뒷줄에 앉은 강 씨는 신기한지 연신 고개를 기웃거리며 결연식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 측은 당시 일본에서 열린 위문씨름대회에 참가했는데 마침 단장(김학용 씨)이 밥이나 먹자고 해 갔던 것이라며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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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강호동, 23년전 야쿠자 모임 참석" 보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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