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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맞이 첫마을’ 대성동 정비 프로젝트 내년 시작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5.0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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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주택 보수·마을경관 개선…마을공회당은 박물관으로 조성
행정자치부는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민간인 마을인 대성동 정비사업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지난 9일 대성동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노후 주택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행자부는 노후 주택 보수 사업의 범위를 넘어 마을경관도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사용하지 않는 마을공회당을 마을박물관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대성동 프로젝트는 마을 주민, 민간단체, 관련전문가 등이 주도하고 정부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향후 원활할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3월 중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비 24억원은 국비, 지방비, 주민 자부담을 기본으로 국민성금, 민간후원금 등을 통해서도 충당할 계획이다.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을 이장 중심의 주민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또 한국해비타트가 전체적인 주택보수 사업추진 및 국민성금 모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건축·디자인·조경·마을만들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23일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필요한 준비절차를 마치는 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사업추진 전 과정은 이달 말부터 행자부(www.mogaha.go.kr)와 DMZ 홈페이지 ‘디엠지기’(www.dmz.go.kr)를 통해 공개된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민족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대성동 마을은 이제 통일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되는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곳”이라며 “대성동 프로젝트는 지역주민과 국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가는 ‘행정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1호’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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