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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무위원 모든 언행은 사적인 것 아니다"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4.12.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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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 조금씩 양보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어야”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무위원의 직책은 국민을 대신하고 또 그 실행이 나라의 앞날을 좌우하기 때문에 모든 언행이 사적인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행하는 그런 사명감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 여러분들은 개인의 몸이 아니라 국민을 대신해서 맡은 분야의 일을 하는 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한 “그런 사명감에 불타서 하는 직책 수행의 근본적인 바탕은 국민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해로 각 부처에서 실행하는 하나하나가 국민의 삶, 또 나아가 우리 미래를 좌우할 굉장히 큰 무게를 갖는 것”이라며 “거기에는 우리 경제의 구조 개혁과 혁신, 또 경제 재도약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행 하나하나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무게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각 부처의 내년 업무계획과 관련, “신년 업무 계획을 연말 이전에 수립해서 1월 1일부터 경제활성화를 비롯한 중점 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반드시 내년에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해야 하며 연초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도 1월 중에 다 마쳐서 부처의 신년도 업무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연금이 고갈되고 나라재정에도 엄청난 부담을 줘서 이것이 흔들려서 잘못하면 국가재정이 파탄이 날 위험 때문에 부득이 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사실 공무원 사회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이렇게 발전시켜온 엔진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공무원들의 여러 가지 애로를 잘 반영해서 지금 개혁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조금씩 양보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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