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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선진국 통화가치 쏠림, 신흥국에 부담”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1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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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의 제2세션…“자국 여건만 고려하면 부정적 파급효과”
제9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주요 선진국 통화가치의 쏠림 현상은 일부 신흥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브리즈번 컨벤션센터(BCEC)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둘째날 첫 일정인 제2세션에서 “최근 선진국들이 서로 다른 방향의 통화정책을 펴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국 여건만을 고려한 선진국의 경제 및 통화정책은 신흥국에 부정적 파급효과(spillover)를 미치고, 이것이 다시 선진국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역파급효과(spillback)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국제금융시장 위험에 대비한 ‘금융안전망’ 정비 필요성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제1의 방어선’으로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IMF 쿼타 및 지배구조 개혁안’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제2의 방어선’로서 지역금융안전망(RFA)의 역할 강화와 IMF와 지역금융안전망 상호간 긴밀한 협력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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