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지난 2006년12월 실용화 사업단 발족에 이어 2012년 9월 시험운행에 착수한 이후 지난달 2일 영업시운전까지 완료했으며 현재 시운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자기부상열차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많지 않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개발되는 점을 감안, 보다 완벽한 상태로 개통하기 위한 시스템 보완을 위해 운영주체인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의 건의를 받아 3차례 개통을 연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항 주변개발이 당초 계획대로 되지 않아 개통압력 또한 크지 않은 점을 고려, 개통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러한 점이 첨단기술 적용에 수반되는 시행착오를 보완하는데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일본의 경우도 1974년 개발 착수 후 보완과정을 거쳐 31년 만인 지난 2005년 개통한 바 있다.
또 국토부는 지난 2007년 6월 입지선정 당시 인천공항·대전·대구 등이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한 바 있는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당시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16명의 민간전문가로 ‘시범노선선정추진위’를 구성, 다양한 측면(사업목적 적합성·사업추진 의지·재원조달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자기부상열차는 해외수출이 유망하므로 인천공항이 개발된 기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타 지역보다 유리하다는 점 등이 고려돼 최종 입지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자기부상열차 상용화 사업에는 총 4149억원(국고 2880억)이 투입됐는데 사업목적은 ①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용화하여 국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② R&D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시범노선을 인천공항 주변 교통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현재 대전 2호선에 자기부상열차 도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입대체 효과(1175억원)가 크고 중국·러시아·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 협의가 추진중이며 인천공항 주변 개발도 지속 추진중이므로 향후 수출유망분야와 주요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3일자 MBC뉴스의 “4천억 들인 자기부상열차, 허허벌판 위 애물단지로” 제하 보도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이 매체는 이날 정부가 2007년 대전·대구가 아닌 인천공항으로 입지를 선정했는데 주변개발이 대부분 무산돼 수요가 부족하고 4200억원 들인 사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보도했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 최대한 많은 의견 모으고 조정할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일정한 정도의 갈등과 저항도 감수해야 한다"라며 "그전에 최대한 많은 분의 의견을 모으고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에서 "우리가 이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 -
이재명 대통령 "한-브라질 동반자 관계 도약 원년…경제협력 기반 강화"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2026년을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월 '4개년 행동계획'에 이어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더욱 구체화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한... -
한-브라질 공급망 등 MOU 7건 체결…첨단전략산업 기술 협력 촉진
한국과 브라질 양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주·에너지·산업기술·교육·체육·영화·사이버보안 등 7개 분야에 대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선 한국 우주항공청과 브라질 우주청은 '우주 협력 양해각... -
李대통령 "유가 불안 확실한 해소 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유지"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될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 시내 한 호텔에서 제4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유가 유동성... -
이재명 대통령 "공공·필수 의료에 정부 책임 강화…정책 검토 지속"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공공·필수 의료의 문제에 대해 정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 문제만큼 우리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없고, 또 우리 국민들이 관심 가... -
이재명 대통령,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개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로 이번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네 번째이며, 청와대에서 개최된 것은 2022년 이후 4년 ...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
질병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 발생…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