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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문정댐, 식수 확보용으로 검토되지 않아"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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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문정댐(경남 함양)은 남강유역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상류 용유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수조절전용댐으로 검토 중”이라며 “경남·부산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 방안으로는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6일 밝혔다.
 
홍수조절전용댐은 한탄강댐과 같이 평상시에는 물을 담지 않아 용유담이 수몰되지 않고, 홍수시에만 일시 저류한 후 비가 그치면 다시 비워두는 댐을 말한다.
 
국토부는 6일자 서울신문이 <“지리산댐 식수 확보에 필요” vs “국립공원 훼손·경제성 없어”> 제하 기사에서 “전남북 지자체, 환경단체 등이 국토부의 사전 각본설을 제기했다”며 “사전검토협의회는 오는 12월 정부에 종합적인 권고안을 작성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데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국토부는 이어 “문정댐 건설 추진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작년 6월에 마련한 댐 사업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댐 사전검토협의회에서 댐의 사회적 수용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지역의견 수렴 등을 거쳐 추진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국토부는 지난 8월 사전검토협의회에서 문정댐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검토시한은 정해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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