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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 우려되는 곳에 검출센서 설치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10.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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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행부·환경부, ‘유해물질 유출 및 대기감시시스템’ 구축
정부가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미리 감지하기 위해 화학물질 보관탱크 등 유출이 우려되는 곳에 검출센서를 설치한다.
 
안전행정부와 환경부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유해물질 유출 및 대기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두 부처는 우선 올 연말까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학물질 보관탱크, 이송배관 등 유출이 우려되는 곳에 검출센서를 설치해 24시간 감시를 위한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공장 인근에 먼지·악취센서, 기상센서 등을 설치하고 사고발생시 풍향·풍속, 온·습도 등 기상정보를 분석해 유해물질의 확산범위를 예측해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사고 발생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정보가 ‘여수 화학재난 방재센터’로 즉각 전송되고 여수시청, 119소방대 등에도 전파돼 관련기관이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제국 안행부 전자정부국장은 “화학사고 대응기관간 신속한 사고전파와 적절한 대응이 이뤄져 주민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고 사고정보가 정부기관뿐 아니라 공단내 입주업체에도 전파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전자부국장은 또 “부처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합동방제센터의 기능을 보강해 나가는 정부3.0 기반의 협업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점차 다른 지역에도 유해 화학물질 대응체계를 확산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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