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정상 “가스개발·태양광 등 신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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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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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TBWB_ATTACH_P51_26027_2.jpg▲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카리모프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오픈뉴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현지시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1992년 양국의 수교 이래 13번째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대 교역국(2013년 기준 20억 달러)이며 고려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다.
 
특히 두 정상은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플랜트 건설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가스액화사업 프로젝트 등 기존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 관련 협력을 평가하고 이들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40억 달러 상당의 칸딤 가스전 개발 및 가스처리공장 건설, 3억 달러 상당의 사마르칸트 태양광 발전 협력 등 신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 분야 협력 외에도 전자정부 등 ICT, 환경, 섬유, 도로 및 철도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라시아 외교의 기
42f8e49b47e1c6437b49a81eb492c6c5.jpg▲ 박근혜 대통령과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과 공동언론브리핑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치 아래 한·우즈벡간 상생의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상회담에서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우즈벡 측의 지지를 확보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중앙아시아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제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북한 핵의 불용 및 우리의 드레스덴 구상에 대한 우즈벡 측의 지지도 확보했다.
 
이어 한·우즈벡 정부는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을 비롯해 4개 협정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무상원조 기본협정은 한국 정부가 예산 한도 안에서 연수생 초청과 전문가 파견, 봉사단원 파견, 기계류 및 물자제공을 하고 우즈벡 정부는 파견 인력과 제공 장비 등에 특권을 부여하거나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한국은 우즈벡에 2014∼2017년 2억5000만 달러의 한도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 수출입은행과 우즈벡 NBU은행 간 차관협정과 투자협력 기본체계에 관한 양해각서 등도 체결됐다.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손을 잡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함께 구체적으로 이행해 나가기 바란다”며 “카리모프 대통령께서 유라시아 지역 협력 확대를 위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구상을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카리모프 대통령도 “양국 정상은 상호이익에 부합하는 다각적·장기적 협력을 심화 시켜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정치적 상호의지를 확인했다”며 “역내 및 국제정세 현안에 대해 양국 정상은 유사하거나 일치한 입장과 접근방법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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