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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가장 중요한 자유무역 상대는 미국”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1.1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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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동포간담회…“우리같이 시장 좁은 나라는 자유무역 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필리핀을 국빈 방문해 마닐라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 “가장 중요한 자유무역 상대는 미국”이라며, “미국은 경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안보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같이 시장이 좁은 나라는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중요한 나라들과 가장 FTA를 많이 한 나라고, 세계 GDP의 61%에 해당하는 나라와 자유무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필리핀을 국빈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0일 마닐라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화동들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또 “우리는 지금 영토가 좁은 나라지만, FTA를 통해 경제영토가 가장 넓은 나라가 됐다”면서,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 세대에서 계속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지구상에 문을 딱 걸어 잠그고 우리끼리 잘해보자는 나라가 있는데, 그런 시대는 지났다”며 “한국의 발전이 수출 없이 됐겠느냐. 그래서 우리는 세계에 대놓고 자유무역을 하자고 부르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조국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면서, 양국 우호관계 증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필리핀에는 10만 여명의 동포들로 구성된 동남아 지역내 최대 규모의 한인 사회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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