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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안전관리체계 환골탈태 수준으로 개선해야"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4.05.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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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 취약시설은 장관이 직접 낱낱이 짚어보고 점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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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8일 “후진적 사고의 악순환을 근원적으로 뿌리뽑기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환골탈태 수준으로 철저히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관심이 지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5일부터 전국의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가스·산업단지 등 재난시 대규모 인명피해 위험시설 등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에 대해 “이번 점검이 현장상황 보고나 서류검토 등 형식적 확인에 그쳐서는 결코 안될 것이며 사전예방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중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장관들이 직접 안전관리 시스템 작동여부, 위기대응 매뉴얼 구비 및 운용실태, 비정상적인 관행과 규정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와 안전의식 전반에 대해 낱낱이 짚어보고 점검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번 점검이 국가개조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첫 단계인 만큼 각 부처는 ‘안전사고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운영체계 도입’과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 대책’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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