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 총리 “본분 망각한 무책임한 공직자 용납 안돼"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4.05.03 06:3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국가정책조정회의…“구조활동 인력·시간 확대에 초점 모아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무사안일하거나 본분을 망각한 무책임한 공직자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각부 장·차관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흔들림 없이 사고수습과 맡은바 직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진도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핵심적인 요구사항은 조속한 구조·수색과 시신의 유실 방지”라며 “현재 선체 상황을 변경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가족들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현재 상황에서 능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조활동 인력과 시간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모아야 한다”며 “내일부터 조류 속도가 늦어진다고 하므로 최대한 많은 수습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력·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수협중앙회장과 진도군 수협조합장에게 인근 어민들의 총력 협조를 요청하고 금어기 제한을 해제해 낭장망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총리는 “가족의 절실한 요구사항에 대한 응답이 없으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게 된다”며 “희생자 가족이 요구하는 사항은 적극 검토해 즉각 답변하고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브리핑을 확대해서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반인 희생자 가족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히 배려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지난 주말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에게 사죄하는 뜻을 밝힌 것이었으며 사고 수습은 별개의 문제로 그에 대한 저의 확고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순간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사고수습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과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방안이 논의됐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李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치유와 명예 회복' 정부 의지 전달
  • 李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
  • 李대통령
  • 李대통령
  • 카카오·네이버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가능…공공서비스 21종 추가 개방
  • 한-벨기에 정상
  • 李대통령
  • 李대통령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정 총리 “본분 망각한 무책임한 공직자 용납 안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