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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원고 재학생·교직원도 심리 치료 지원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4.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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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정부가 세월호에 탑승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사고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단원고 재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정신적 치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부상자 등의 치료비 지원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치료비 지원대상은 이번 사고와 연관성이 있다고 전문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을 받아 단원고 학교장이 인정하는 재학생과 교직원이다.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환자가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이며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다만 오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심리·정신적 치료의 경우에는 별도 기준을 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탑승자와 그 가족, 구조활동 참여자 등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비를 국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부상자 치료비는 구상권 행사를 전제로 선 치료 후 그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경옥 중대본 차장은 “오늘 결정된 사항을 바탕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신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차장은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 논의 등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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