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R&D 활동을 적극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는 애로사항이나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핫라인’이 운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계 R&D 현장의 현실적인 의견을 상시로 청취하기 위한 ‘민간 R&D 정책 소통 센터’ 15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 R&D 현장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기업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온라인 http://www.koita.or.kr, 오프라인 전화 02-3460-9035)
민간 R&D 정책 소통 센터에 접수된 제안사항은 센터에서 1차 검토된 후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공유돼 심층 분석된다.
정부 정책으로 반영되는 경우 현장의 정책 체감도와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재수집해 산업계 및 부처에 피드백하는 후속조치가 수행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 R&D 정책 소통 센터는 기업이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지 못하는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기업 R&D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는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최고기술경영인·기술형 중소기업 CEO·2만 9000여개의 기업연구소 관계자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간담회·현장방문 등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 수렴체계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기업 규모·업종·지역 등에 따른 맞춤형 조사가 실시돼 산업계 의견을 신속하게 진단·공유하는 활동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센터의 첫 활동으로 산기협이 발표한 ‘민간 R&D 지원 정책 산업계 종합의견’ 검토에 착수했다.
산업계 종합의견은 연구소 보유 기업들이 제안한 ‘기업의 기술 혁신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최근 기술혁신 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500여개 기업이 제안한 300여건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됐다.
민간 R&D 정책 소통 센터 관계자는 “산업계 종합의견에 대한 검토를 통해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상시 의견 접수, 의견 수렴 네트워크 구축,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센터의 역할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후 산업 R&D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 정부와 소통하는 단일 접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형 미래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창조경제의 실현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R&D 총규모의 70%가 넘는 민간의 R&D 투자가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제도적·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챙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또한, “민간 R&D 정책 소통 센터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이 즉각적으로 검토되고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픈뉴스 & 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지식재산처, "해외서 짝퉁 K-상표 발견하면 사진 찍어서 알려주세요"
해외여행 중 한국 상표를 모방한 가짜 매장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앞으로는 휴대전화로 매장을 찍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국민이 제보한 의심 사례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해당 기업에 통보되며, 필요시 현지 대응까지 연계된다. 지식재산처는 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위조상품, 상표 무단선...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군공항 부지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9일 국토교통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 약 250만평을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 것에 대해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환영문에서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 -
고용부, 흩어진 내 경력을 한곳에!고용24 통합경력증명 서비스 오픈
고용노동부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중소기업 재직자·프리랜서가 흩어져 있는 경력을 한곳에서 증명할 수 있는 고용24 통합경력증명 서비스를 7월 2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력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갖춘 대기업·공공기관과 달리, 중소기업 재직자·퇴직자나 프리랜서는 자신의 경력을 증명하... -
조달청, AI·로봇과 안전 솔루션까지…80개 혁신제품 공공시장 첫걸음
조달청은 24일 대전정부청사에서 2026년 제3차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80개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은 AI, 바이오헬스, 로봇,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환경·탄소중립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활용해 의료·돌봄부터 국민 안전, 기후위기 대응까지 다양... -
재정경제부,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 개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8월 6일 08:30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조금전 발표된 6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500억불 수준에 도달했다”고 하면서,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소비... -
국가데이터처, 2025년 기준 운수업조사 및 기업활동조사 실시
국가데이터처는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전국 약 3만1천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운수업조사 및 기업활동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조사로, 기업체의 응답 부담 경감을 위해 2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
질병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 발생…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