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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 시험·검사기관 관리 강화

  • 고영민 기자
  • 입력 2014.03.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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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올해 식품·의약품 분야의 시험·검사기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별 지도·점검 및 검사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고 ‘시험·검사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식약처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식품위생검사기관 등 국내 민간 시험·검사기관 138곳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장비 및 인력의 적정 운용 ▲시험·검사기관 준수사항 준수여부 ▲검사관련 기록·관리 및 검사성적서 발행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또 수입 및 국내 유통 식·의약품에 대한 검사업무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숙련도를 평가한다.
 
검사숙련도는 특정성분이 함유된 평가용 표준시료를 각 시험검사기관에 배포하고 기한 내에 실험결과 값을 제출 받아 표준값과의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국내·외 지정 시험?검사기관 총 207곳이며 보존료 및 기타 이화학성분, 미생물 등 26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평가는 기관별 검사능력을 양호, 보통, 미흡의 세등급으로 나누어 판정하며 평가결과 보통이나 미흡에 해당되는 검사기관은 원인조사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사능력을 보강한 후 재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품, 축산물, 의약품등, 한약재, 화장품, 의료기기 등 6개 분야의 시험·검사기관 세부지정요건 및 현장조사 절차, 숙련도평가 세부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는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시험·검사기관 관리의 일관성과 검사의 신뢰성 확보 및 선진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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