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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신임장교 5860명 합동임관식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3.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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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군장교 지난해보다 178명 늘어…육군 전 병과에 여군 임관 
2014 장교 합동임관식이 6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과 5860여명의 임관장교, 임관장교 가족 등 2만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육·해·공군·해병대의 신임장교들은 이날 우리 군의 최일선에서 전투력을 발휘하는 핵심으로 국민 앞에서 조국수호의 결의를 다지고 호국간성으로 거듭났다.
 
합동임관식은 신임장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는 명예로운 출정식이다. 지난 2011년 처음 실시된 합동임관식은 올해 4번째를 맞이하며, 국군의 날과 더불어 군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1부 행사, 2부 행사, 식후 행사로 진행했다. 1부 행사는 국방부 장관에게 임관신고를 하며, 가족·친지가 직접 임관장교의 양어깨에 소위 계급장을 달아줬다.
 
2부 행사는 각 학교별 성적우수자 8명이 우등상장을 받고, 신임장교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하겠다는 ‘조국수호 결의’를 한 다음 그 의미가 새겨진 호부(虎符)를 받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신임 소위들을 대표해 각 군 장교 7명이 임관장교 전원의 사진이 담긴 태극기를 전달했다. 임관식이 열린 3월 6일이 고종이 1883년 태극기를 공식 국기로 선포한 날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여군장교는 지난해 비해 178명이 늘어난 341명이 임관했다. 총 72개 대학중 서울대학교 학군단을 비롯한 65개 대학에서 여군 학군장교를 새롭게 배출했고, 공군에서도 최초 여군 학군장교 4명이 탄생했다. 특히 육군의 경우 남군들의 영역인 포병·방공 등의 병과에서도 배출돼 전 병과에서 여군이 임관했다.
 
이날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각 군별 초군반 교육을 이수한 후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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