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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복리후생비 30% 삭감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2.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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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취학 자녀 보육비 전면 폐지…학자금은 공무원 기준으로
카지노 운영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직원 복리후생비 등을 삭감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산하 공공 기관인 GKL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방만 경영 중점 관리 대상 가운데 하나로 지정된 이후 이같은 대책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지난해 12월 임병수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방만경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그동안 6차례의 회의를 통해 정상화계획을 마련해 노조와 사원들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GKL은 노사 합의에 따라 직원 1인당 복리 후생비를 평균 663만 원에서 470만 원으로 약 30% 줄이고, 직원의 미취학 자녀에게 주는 보육비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초·중·고교생 자녀에게 주는 학자금은 공무원 기준으로 상한액을 정했다.
 
건강 검진비, 노조 창립 기념일이나 체육대회에서 지급하던 기념금품, 업무 유공자 포상금 등도 30∼50% 감축했다.
 
GKL은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며, 계획이 승인되면 분기별 점검을 거쳐 방만 경영 중점 관리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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