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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WEF, 性 격차 해소 위해 협약 체결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1.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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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민간기업 등 각 분야 대표 100명 구성 양성 평등 태스크포스 출범
여성가족부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 최하위 수준인 대한민국의 성 격차 수준을 줄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WEF)과 양성평등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여가부는 22일 새벽 3시(한국시간) 한국의 밤(Korea Night)이 개최되는 벨베데레호텔(스위스 다보스)에서 양성평등 태스크포스 추진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세계경제포럼 부회장(Espen Barth Eide), 주요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여가부와 세계경제포럼은 세계 최하위 수준인 대한민국의 성 격차 수준을 줄이는데 있어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및 여성대표성 제고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기업 등 사회 각 분야대표들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인 양성평등 태스크포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발표하는 성 격차 지수(Gender Gap Index, GGI)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136개국 중 111위에 머물러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이 같은 결과의 주요인을 경제활동과 의사결정 부문의 성 격차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앞으로 여가부는 정부, 민간기업,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사회 각 분야 대표 100명으로 구성된 양성평등 태스크포스(여성인재활용 및 양성평등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5월 중에 출범시켜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여성인력 활용과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실천과제(action plans)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추진한다.
 
세계경제포럼은 세계 각 국가와 기업간의 교류 경험 및 멕시코 등 3개국에서 운영 중인 태스크포스 운영 노하우와 모범사례 등을 우리나라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우리나라 태스크포스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국제사회에 알리고 타 국가 태스크포스와의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윤선 여가부 장관은 “경제활동과 의사결정 부문의 성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여성인재 활용을 활성화 해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또 “태스크포스의 운영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해 역동적인 혁신경제 실현에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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