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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0대 설 성수품 1.5배 확대 공급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4.01.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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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배·쇠고기·계란 등 제수·선물용…작은 과일 구매 당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을 선정하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중점 관리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10대 성수품은 제수용, 선물용, 탕국용 등 용도별로 수요가 많은 품목이 선정됐으며 제수·선물용은 사과, 배, 쇠고기, 밤, 대추 등이며 탕국용 등은 배추, 무,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다.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은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농식품부·산림청·농협·aT·관측센터 등 민관 합동으로 이달 29일까지 운영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0대 성수품의 수급여건은 농산물의 경우 작년 가을 풍작의 영향으로 공급과잉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축산물과 임산물도 설 성수기 수요를 공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폭설 등 기상이변 시 일시적으로 채소류의 출하가 불균일해질 가능성이 있다.
 
농식품부는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설 직전 2주간(1월 16일~29일) 공급확대 및 편의 제공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배추 등 10대 성수품을 평시대비 1.5배 이상 확대 공급하며 농협매장 등에 성수품 특판코너를 설치하는 한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10~30% 할인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물세트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해 예약·할인판매도 실시된다. 농협의 경우 한우고기 선물세트 11종이 예약 판매중이며, 대형유통업체도 업체별로 16일까지 사전주문을 받아 공급하기로 했다.
 
선물용 수요가 많은 과일과 축산물에 대해서는 농협계통 매장을 통해 선물세트 11만 세트를 10~50% 할인판매하고, 330종의 농식품 선물세트를 엄선해 공공기관·대기업 등에 구매추천하기로 했다.
 
이어 성수품의 구매시기·장소 선택 등을 돕기 위해 aT를 통해 시장별 차례상 구매비용, 품목별 최적구매시기, 유통업체별 선물세트 가격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8일 aT가 26개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기준 20만 6000원으로 전년대비 0.8% 낮았으며, 앞으로 2차례 더 조사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는 굵은 과일이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히고 중소과일 구매를 많이 해 줄 것을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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