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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올해 한반도 평화 구축해 통일시대 열어가야”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4.01.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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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인사회…“국민소득 4만불 시대도 앞당겨야”
86796795552c6771744844.jpg▲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4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오픈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라며 “이 소중한 해에 우리는 불안과 분단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해서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5부 요인과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공직자, 여·야 대표, 경제 5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는 지난 10개월간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국정운영은 2인3각, 3인4각 경주와 같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지자체, 경제계 등 국정운영의 주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할 때 우리 정부와 사회는 안정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법부는 경제 회생과 국가발전을 위한 입법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법부는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사회 혼란을 막고 4대악 등을 척결해서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행정부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요인에 적극 대처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국민 행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고 지자체는 지역발전과 주의편의를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계는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제경쟁력을 더욱 높여서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며 “국정운영 각 주체들이 자신의 그런 사명감과 애국심을 갖고 소임을 다해 줄 때만이 경제가 살아나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올해 청마의 새 기운을 여러분들이 듬뿍 받으셔서 불의와 무력에 타협하지 말고 오직 국민을 위해 강한 신념과 의지로 힘차게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희망과 변화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는 대통령과의 악수례, 신년 덕담, 건배제의 및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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