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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법안·예산안 연내처리 간곡 요청"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3.11.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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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에서 정한 각자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
<오픈뉴스>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국회에 산적한 시급한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총력을 집중해 주시고 국회에서도 여·야를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 한해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생법안과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아 국정운영에 부담은 물론 국민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법이 바로서고 잘 지켜지는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 각 부문이 법에서 정한 각자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법부와 사법부, 행정부는 각각 그 헌법적 책임과 역할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정기국회를 계기로 헌법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필리핀 태풍 피해와 관련해 “필리핀은 6·25참전국으로 전통적 우방이자 국내에 거주하는 많은 이주자들의 고향으로 보다 각별한 지원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며 “오늘은 필리핀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국군부대 파견동의안이 상정될 예정인데 이 안건이 국회에서도 조속히 통과돼 하루빨리 필리핀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관련해서는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이 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각 부처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소관별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미리 챙겨서 서민의 어려움을 풀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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