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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감시 국고지원금 횡령, 환경부 직원 연루 확인 안돼

  • opennews 기자
  • 입력 2011.05.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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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1일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직원들의 밀렵감시 국고지원금 횡령 혐의와 환경부 직원에 대한 금품로비 의혹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0일자 KBS 저녁 9시 뉴스의 ‘밀렵감시 국고지원금 횡령’ 제하의 보도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환경부는 올해초부터 협회 직원의 국고보조금 횡령혐의 등에 중점을 두고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횡령 혐의 및 환경부 직원에 대한 금품로비 의혹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특히 2009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유사한 국고횡령 투서가 있어 검찰·경찰에서 수사했으나, 무혐의 처리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사건으로 환경부가 자체 감찰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없으며 수사로 인해 국고보조금 집행을 중단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조금 교부 지연은 국고보조금 집행 효율성 확보를 위해 환경부에서 협회로 직접 교부하던 방식을 올해부터 지방환경청을 통해 지부별로 교부하면서 지연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는 이날 저녁 뉴스에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직원들이 10년간 약 20억원의 밀렵감시 국고보조금 횡령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으며, 압수수색 과정에서 환경부와 지자체 공무원 등 수십 명의 이름이 적힌 ‘명절 관리 명단’을 확보, 금품로비 가능성을 수사”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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