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영국 여왕 국빈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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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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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WB_ATTACH_P51_3628_2.jpg▲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사전에 메뉴, 테이블 세팅 등 만찬장을 직접 꼼꼼히 점검하는 최상의 예우를 펼쳤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공식수행원과 기업인을 비롯한 우리 대표단과 웨섹스 백작(에드워드 왕자) 내외, 앤 공주 내외, 글로스터 공작 내외 및 켄트 공작 등 영국의 각계 주요 인사 140여명이 참석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만찬사를 통해 “수교 130주년인 올해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다시한번 환영하고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관계로 발전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국군의 한국전 참전을 통해 쌓아올린 연대감을 바탕으로 양국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왕은 또한 “영국은 혁신과 창의성의 전통을 갖고 있으며, 한국은 기술적 전문성과 국민들의 근면성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어 상호 강점을 융화시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교육, 과학연구, 관광, 문화교류 등에서의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에 만족하며 이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답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빈 초청에 감사하며 양국 수교 130주년 및 정전 60주년인 올해 영국을 방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왕과 영국왕실이 국가를 위한 높은 의무감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국가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영국은 60여년전 한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5만 6000명의 젊은 병사들을 파견해 주었으며 15년전 한국의 금융위기시 제일 처음 투자사절단을 한국에 보내는 등 한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 진정한 우방국”이라며 “이러한 도움은 한국이 오늘날 세계 8위의 무역대국이자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러한 양국간의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유서깊은 문화에 기반한 영국의 선도적 창조산업분야의 경험과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한국의 창조경제정책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는 별을 보고 바랄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인용하며, 130년의 신의와 우의를 바탕으로 양국간의 창의적 재능과 경험을 결합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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