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사람들’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도움 받아야 할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다. 그리고 할 수 있으면 일자리를 주는 것이 훌륭한 복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ffud9일 청와대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사람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정부는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좌절하지 않도록 지원하는데 애쓰겠다”며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촘촘히 빠지지 않고 도움 주는 정책을 많이 세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일선 학교와 청소년 쉼터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범 교육자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이 끝나고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일선 학교와 청소년 쉼터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범 교육자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이 끝나고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이날 오찬에 초청된 사람들은 소외계층, 소외가정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한 교사, 봉사자 등과 그로 인해 자립에 성공하거나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 하는 일에 대해서 내가 격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는다”면서 “대통령이기 때문에 감사하기보다 여러분 하는 일에 대한 성과와 영향력에 대해서도 감사하고, 그리고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기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초청자 중 올해 서울대 진학을 하게 된 한 학생은 서해 대청도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변변한 학원 하나 없는 섬에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해병대 장병들이 지역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주말학교에서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 학생의 멘토역할을 했던 해병대 6여단 백진성 상병도 이날 같이 초청됐다.

또 김모 학생은 부모님이 이혼한 뒤 가출로 떠돌다가 청소년쉼터 관계자를 만나 본인이 공예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현재 완전히 자립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학생은 대통령 내외에게 본인이 만든 공예품을 선물했으며, 이 대통령은 관저에 돌아가서 꼼꼼하게 작품을 살펴본 후 훌륭하면 취업을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영화 ‘글로브’의 모델인 성심학교의 청각 장애인 야구단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함께 참석을 했으며, 소외계층 아동 지도교사도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아동보호와 함께 부모들이 교화훈련을 받도록 법적 규정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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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도움 받아야 할 사람 돕는게 진정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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