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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0.7% 상승…14년만에 최저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3.11.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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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 상승했다. 이는 1999년 7월 상승률 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또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전년동월대비 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달과 비교하면 0.3% 하락한 수치이다.
 
기획재정부는 1일 통계청이 내놓은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분석, 농축수산물·석유류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의 안정세를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기상여건이 양호해 채소류 출하가 원활히 이뤄졌으며 돼지고기 등 축산물 공급도 증가하면서 지난달 대비 4.1% 하락했다.
 
국내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안정세, 환율 하락 등 영향으로 전월대비 1.2% 하락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전월대비 0.6% 떨어졌고 신선식품물가는 신선채소가 전월대비 14.9%로 크게 하락하면서 전체로는 6.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장물가와 관련 깊은 배추와 무의 가격이 각각 43.8%, 26.1%로 크게 하락했다.
 
다만 공공서비스 항목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며 집세도 0.2%로 소폭 상승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태풍 등으로 9~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했고 올 9월 이후 농축수산물, 국내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는 또 11~12월 중에는 기저효과가 소멸되면서 1%대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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