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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자파 장기 노출 시 소아백혈병 발생 입증 안돼"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3.10.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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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은 전자파에 장기 노출 시 소아백혈병 발생은 아직 과학적으로 확인되거나 입증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과학원은 지난 17일자 한겨레, 국민일보 등이 보도한 “송전선 전자파 탓 소아백혈병 10년간 최대 38명 발병 우려”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매체들은 국립환경과학원 의뢰로 한양대에서 수행한 “건강위해성 평가를 통한 전자파 관리방안 도출연구를 인용, 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송전탑으로 인해 최대 38명의 소아백혈병 환자가 발생하고 최대 13명이 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과학원은 “이 연구의 잠정결론은 ‘전자파(극저주파) 노출로 인한 백혈병 위험의 증거가 제한적이라 전자파와 소아백혈병의 인과관계(causal relation)를 아직 인정할 수 없다’는 2007년 WHO 공식입장을 재확인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연구에서 가정한 ‘소아백혈병 환자의 1.2~1.5%가 송전선 전자파에 기인한다’는 것은 한 논문(Draper 등, 2005)에서 발췌한 것이나 저자들(Draper 등)도 자신이 부정확하고 인과관계도 불확실(imprecise, uncertainty)함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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