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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G20, 선진국 출구전략에 대한 정책공조 끌어내”

  • 강영석 기자
  • 입력 2013.09.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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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선진국·신흥국 간 가교 리더십 발휘”
<오픈뉴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선진국 출구전략에 대한 정책공조를 끌어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 박근혜 대통령과 동행한 현 부총리는 이날 귀국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G20 정상들은 △국제금융시장 위기대응체제 강화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반 번영 등 3가지 측면에서 정책공조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j(6).jpg▲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G20 정상회의 결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그는 “각국 정상들은 선진국 통화정책의 정상화가 신중히 조정되고 시장과 명확히 소통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선진국 통화정책을 포함한 각국 정책이 세계경제 성장과 금융안정에 기여하도록 파급영향을 관리하자는 데 새롭게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출구전략에 대해 선진국과 신흥국 간 인식과 입장 차이가 컸으나 우리 정부가 이를 엮는 가교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특히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에서 선진국 출구전략 논의로 신흥국 경제가 어려워지면 선진국 경제도 함께 어려워질 수 밖에 없음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며 신흥국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박 대통령의 설명에 터키·브라질·인도 등 많은 신흥국뿐만 아니라 독일 등 일부 선진국도 이에 동조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현 부총리는 “G20 정상들은 중기 재정건전성 강화,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공조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며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지원과 무역확대 등 동반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에도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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