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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연휴가 구제역 종식 중대 고비"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1.01.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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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오른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6일  설 연휴 동안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피해달라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맹형규(오른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6일 설 연휴 동안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피해달라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방역대책관련 담화문 발표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정부는 “살처분을 최소화하고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에 대해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구제역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 조기 퇴치에 온 국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구제역이 최근 경남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제역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부는 소에 대해서는 이미 접종을 완료했고 돼지에 대해서도 설 이전에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제역 확산 차단에 중대한 고비가 될 설 연휴 기간 ▲축산농가 방문 자제 ▲국제역 발생국 여행 자제 ▲축산관련 차량 이동통제 등의 노력을 당부했다.

정부는 특히, “구제역은 사람에게 아무런 해가 없음”을 강조하며, “우리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매몰지 환경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구제역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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