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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개성공단 무작정 기다리기엔 희생 커"

  • 이동수 기자
  • 입력 2013.04.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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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거부 대책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북한이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 개최 제안을 거부한 데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정식으로 대화제의까지 했는데 이것마저도 거부를 했다가장 좋은 방법은 개성공단을 정상화하는 것이겠지만 무작정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 건지, 국민들의 희생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그러면서 이 문제를 논의해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인도적인 차원에서 식료품이나 의약품 같은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좀 해달라고 했지만 그것마저도 거부하면서 입주 업체들이나 국민들, 가족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 대통령 외에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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