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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LED교통신호등 제조업체, 조달시장 거래정지

  • 김수호 기자
  • 입력 2013.04.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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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품질점검 결과, 품질관리 불량업체 28.6%에 달해


<오픈뉴스=김수호> 조달청은 지난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국민의 교통안전관련 품목인 LED 교통신호등 35개 조달업체의 생산현장을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이 중 당초 계약된 성능에 미치지 못하는 10개 업체의 제품에 대해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거래를 정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품질점검에서 적발된 10개 업체 제품은 모두 광출력변동시험에서 온도에 따른 허용치인 ±20%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출력변동시험은 LED소자가 저온에서는 밝아지고 고온에서는 어두워지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따라 광출력을 일정하게 제어할 수 있는 지 여부를 시험하는 것이다.

해당업체들은 광출력변동 시험장비를 구비했음에도 불구하고 LED소자 교체 시 자체 시험 등을 소홀히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3개 업체 제품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았음에도 품질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상윤 품질관리단장은 광출력변동은 LED교통신호등의 수명은 물론 운전자 가시성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품질관리 항목이다면서 수요기관들이 납품을 받을 때 조달청이 운영하는 전문기관 검사를 이용하거나 자체적으로 전문기관 검사를 의뢰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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