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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후 명령만 기다려”…위협 공세 지속

  • 권준호 기자
  • 입력 2013.03.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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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11일부터 '키 리졸브' 훈련 돌입

<오픈뉴스> 북한이 공언한 정전협정 백지화시점과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북간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이 11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 1만여명과 미군 3500여명을 비롯해 F-22 스텔스 전투기와 B-52 전략 폭격기, 그리고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훈련은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그동안 한미연합사가 해오던 작전 계획 수립을 우리 합참이 주도적으로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키 리졸브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실전무기를 장착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훈련을 하루 앞둔 10남한이 불바다가 될 것"이라며 최후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위협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복수의 철퇴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금 최후의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우리 전선군집단을 비롯한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부대들과 전략로케트 군부대들, 노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들은 최후돌격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다종화된 우리 식의 정밀핵타격 수단들도 만단의 전투동원태세에 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어 "조국통일성전의 포성이 울리면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소굴들은 삽시에 불바다로 화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키 리졸브 연습이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는 311일 그 시각부터 형식적으로 유지해오던 정전협정의 효력을 완전히 전면 백지화해버릴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행위에 대처해 보다 강력한 실제적인 2, 3차 대응조치를 연속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키 리졸브훈련기간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이 도발할 경우 도발 원점과 도발 지원세력, 그리고 지휘세력까지 사정없이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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