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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SOS 서비스’ 성추행범 첫 검거

  • 이경한 기자
  • 입력 2011.05.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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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시범 시행 중인 ‘원터치 SOS 서비스’를 통해 아동 성추행범이 최초로 검거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원터치 SOS 서비스’를 활용해 처음으로 성추행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의 일환인 원터치 SOS 서비스는 휴대전화를 가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급시 미리 등록한 단축번호 1번을 눌러 112에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지난달부터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 일부 초교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어린이놀이터에서 피의자가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하던 것을 목격한 학생이 112에 신고했다.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원터치 SOS 서비스’에 가입한 신고 학생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달아나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앞서 24일에는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 갇힌 어린이 2명이 ‘원터치 SOS 서비스’로 신고해 안전하게 구조되기도 했다.

 ‘원터치 SOS 서비스’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전지역에서 이뤄지며, 내년말까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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