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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와프 자금, 무역결제 첫 지원

  • 강영석 기자
  • 입력 2013.01.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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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뉴스> 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무역업체에 지원하는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됐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이 ·중 통화스와프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이용하려고 한은과 외화대출 기본약정을 체결한 국내은행 가운데 외환은행에 처음으로 위안화 외화대출을 실시했다28일 밝혔다.

 

대출규모는 6200만 위안이다. 이 제도는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으로 시중은행을 통해 국내 기업의 대중(對中) 위안화 무역 결제와 중국 기업의 대한(對韓) 원화 무역 결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통화스와프를 맺으면 양국 중앙은행은 상대방 은행에 계좌를 만들어 자국 통화를 입금하게 된다.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중국 수출업체는 위안화로 대금을 받고 우리 수출업체는 중국으로부터 수출대금을 원화로 받을 수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 제도가 활성화되면 기업은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하고 한·중 간 교역에서 환리스크와 거래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중 양국 간 교역을 촉진하는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양국 통화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정부와 한은은 이 제도가 조기 정착돼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중국 인민은행과도 개선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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