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가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민간상품을 발굴해 지원하고 국내 해양관광을 활성화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12일 ‘제8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에 40개 상품이 접수돼 최종 5개를 우수 해양관광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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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우수 해양관광상품 소개서(이미지=해양수산부)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면서 연안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뽑았다.


구체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요트를 타는 상품인 ‘요트위드펫(통영)’, 해양치유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인 ‘물아일체(완도)’, 갯벌 체험과 어촌체험마을을 즐길 수 있는 ‘갯벌 웰니스(고창)’, 해녀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해녀 수중스튜디오(제주)’, 파도를 이용해 맨몸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돌고래 되어보기 파도타기 체험’ 상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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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경포해수욕장

 

해수부는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총 1억 6000만 원의 자금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이달 말부터 국민 SNS체험단을 모집해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다양한 해양관광상품들을 발굴했다”면서 “우수 해양 관광상품들이 연안지역을 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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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요트 여행 떠나볼까"…해수부, 우수 해양관광상품 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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