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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엄중한 책임지게 될 것"

  • 이경환 기자
  • 입력 2012.12.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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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세계평화에 대한 도전·위협”

<오픈뉴스> 정부는 12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 및 1718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도전이며 위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소재 발사장에서 또다시 소위 실용위성명목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오늘 오전 95120초에 탐지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그간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발사 철회 요구를 무시하고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강행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유엔 안보리가 의장 성명을 통해 경고한 대로 북한은 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지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북한은 이번 (미사일)발사로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고립될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허비하는 막대한 재원을 절박한 민생문제 해결에 사용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관련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상응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오전 951분 포착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서해에 배치된 우리나라 세종대왕함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처음 포착했는데 951분 경이었다“52분에 1단이 분리 됐으며, 53분에 백령도 상공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958분경 오키나와 서쪽을 통과한 뒤 이지스함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의 3단 분리 등 성공 여부를 분석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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