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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 차기소총 양산 재개…내년부터 배치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2.12.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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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야전 운용성능 시험사격 중 폭발로 중단됐던 K-11 복합형 소총의 양산 작업이 재개됐다고 방위사업청이 7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K-11 소총은 표적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공중에서 탄환이 폭발되도록 고안됐다. 건물이나 참호 뒤에 숨은 적을 살상시킬 수 있는 위력적인 무기이다.

 

작년 10월 육군에서 야전 운용성 확인 시험사격 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양산이 전면 중단됐다.

 

방사청은 사고 후 국방과학연구소와 개발 업체가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폭발 사고의 원인인 비정상 격발신호 유입을 차단했다. 이후 1만여 발의 실사격을 통해 소총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방사청은 이번에 개선된 K-11 소총을 육군 2사단 등 9개 부대를 대상으로 5주간 야전 운용성 시험을 한 결과 만족스러운 평가 결과를 얻어 양산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11 소총은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각 군에 전력화된다.

 

방사청은 영국, UAE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양산 재개를 바탕으로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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