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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정상 "日 우경화 주변국 불안 요인"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2.11.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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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양국 간 무역 3000억달러 달성”

<오픈뉴스>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015년까지 한·중 양국 간 무역이 3000억 달러에 이르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아세안(ASEAN) 3 정상회의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과 원 총리는 19일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5년 동안 한·중 양국 및 이 대통령과 원자바오 총리의 신뢰를 바탕으로 두 나라 협력 관계가 잘 이루어져 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 같이 합의했다고 최금락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 아세안(ASEAN) 3 정상회의ㆍ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19일 오전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회담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두 정상은 또한 향후 새 리더십 하에서도 상호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대통령은 한·FTA와 관련, “양국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상해 나가자세계 경제가 어려울수록 보호무역이 아닌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 관계와 관련 원자바오 총리는 이 대통령이 남북 관계의 발전을 위한 개선 의지를 여러 차례 설명했는데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 세계 어느 나라도 침략 의지가 없다. 한국도 북한이 도발을 하면 대응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언제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북한은 민생과 경제를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고 원자바오 총리도 이에 동의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ASEAN 정상회의에서 영토 영해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영토 영해 분쟁은)일본이 군국주의를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이 문제는 우호적,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 일본 우경화가 주변국들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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