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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섬유·패션산업, 한·미 FTA 적극 활용해야”

  • 강영섯 기자
  • 입력 2012.11.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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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섬유·패션산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수출을 늘릴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대구 섬유패션단지 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을 찾아 업계 대표와 디자이너, 학생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산업으로 인식되던 섬유산업이 정보기술(IT)과 융합하고 기능성 소재 발전 등에 힘입어 첨단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R&D 투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방안 수립,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관련 기업들도 연구개발(R&D)과 투자를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독창적인 디자인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패션산업에서는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신진 디자이너 지원 사업’처럼 인재를 키우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대구 섬유패션단지 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대구 섬유패션단지 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 장관은 이어 지난달 대구 섬유직물조합이 회원사에는 외국산 대신 국산 원사를 써달라고, 화섬업계에는 우수 원사를 직물업계에 공급해 달라고 요청한 사례를 거론하며 “대·중소·중견기업이 서로 협력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상생 극복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잘 정착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박 장관은 대구상공회의소를 찾아 대구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섬유패션단지 ‘아시아폴리스’에 위치한 패션기업 (주)잉어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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