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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마이스터고 출신 61명 공직 진출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2.10.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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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도 기능인재 추천채용제 80명 합격자 발표

행정안전부는 기능인재 추천채용제’ 2012년 하반기 최종합격자 80명을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기능인재 추천채용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의 우수한 기술인재들에게 공직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선발인원을 늘려 왔으며 지금까지 총 183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시험은 전국 297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에서 추천된 952명이 응시해 평균 11.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80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중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이 61(76.3%), 전문대학 출신은 19(23.7%)이다. 이 중 여성은 46(57.5%), 남성은 34(42.5%)이며 합격자의 평균나이는 20세로 57(71.3%)17~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대부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찍부터 자신의 목표와 전공분야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해 온 특성화고 학생들이 많았다.

 

여성으로 선박항해직에 합격한 이나래(17, 완도수산고등학교)씨는 선박직공무원이 되기 위해 아버지, 오빠가 졸업한 완도수산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며 학교생활 중 소형선박조정사와 4급 기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꾸준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왔다. 이씨는 앞으로 우리 어민들에게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목포공업고등학교 안영준(18, 기계직)씨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중, 지난 5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공직박람회에서 기능인재 선배와의 1:1멘토링을 통해 확실하게 공무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됐다고 한다. 안씨는 착실히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당시의 멘토링 선배에게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견습직원으로 행정안전부에 일괄 등록한 후, 내년 33주간의 직무교육과 6개월 간의 견습근무를 할 예정이다. 견습근무를 마치면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기능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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