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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하철전용 ‘엠패스'...내달말부터 버스서도 이용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2.10.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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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 달부터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교통카드 1장을 이용해 수도권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수도권 지하철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외국인방문객 전용 대중교통 정기이용권 엠패스(M-Pass)’11월말부터 서울 시내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엠패스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광·업무 등을 목적으로 단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한국스마트카드에서 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내 외국인방문객의 약 80%가 서울을 찾고 있는 가운데 그 간 엠패스가 외국인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과 이동 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지하철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한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서울 시내 버스까지 서비스를 개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엠패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지하철 1~9호선, 공항철도 등 수도권 지하철과 서울 시내버스를 하루 최대 20회까지 승차할 수 있게 된다.

엠패스는 1·2·3·5·7일권이 있으며, 외국인들은 공항 내 관광안내센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당일 밤 12(자정)를 기준으로 하루가 종료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앞으로 수도권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엠패스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외국인방문객이 서울시내 어디든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전반의 시설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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