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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독도·이어도 경비 더욱 강화"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2.09.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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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해역 한시도 긴장 늦출 수 없어”

<오픈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24우리는 2020년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 해양경찰이 바다를 향해 힘차게 뻗어가는 더 큰 대한민국의 선봉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59해양경찰의 날기념식 축사에서 머잖아 부산을 비롯한 우리 항구가 아시아, 태평양 전진기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후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비록 분단으로 인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길은 막혔지만, 태평양을 향해 열린 우리 바다는 그간 우리 경제발전을 이끈 성장 프론티어였다자본과 기술, 경험, 인력, 그 어느 것도 없었지만, 하면 된다는 열정과 노력으로 조선과 해운업 같은 해양산업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북한의 해상도발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동북아 해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면서 정부는 최근 독도와 이어도를 향한 경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얼마 전 독도를 방문했을 때, 목숨을 바쳐 우리 영해를 지키겠다는 여러분의 결연한 의지를 보면서 마음이 매우 든든했다면서 나와 정부는 우리 해양경찰이 세계일류 해양경찰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영토가 넓어지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수록 해양경찰의 역할도 더욱 커져 갈 것이라며 더욱 큰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정부인사, 외교사절, 일반국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 이 대통령이 제주남방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지킬 3000톤급 대형함정인 해경 3012함을 주작함으로 명명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취역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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