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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린란드, 녹색성장ㆍ자원개발 긴밀 협력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2.09.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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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 면담

<오픈뉴스> 그린란드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현지시간) 오후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를 면담하고, 녹색성장·자원 개발·북극항로 개척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의 부정적 측면과 함께 새로운 개발 가능성이라는 양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역인 그린란드가 환경적 위기경제적 기회로 전환시키고,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대응간 균형을 이뤄 나가는데 한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 9일 오후(현지시간) 그린란드를 공식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또한 한국은 압축된 경제발전 경험과 산업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덴마크·그린란드와는 녹색성장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런 한국이야말로 개발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그린란드의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덴마크·그린란드가 북극권 개발에 한국의 참여를 희망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북극지역 온난화로 신항로 개척 및 자원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덴마크·그린란드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 대통령과 클라이스트 총리는 회담 직후 지식경제부 및 그린란드 자치정부 산업광물자원부간 자원개발 협력 MOU 등 양측간 협력 MOU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클라이스트 총리 주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를 비롯한 덴마크 및 그린란드 주요 인사들과 북극지역 온난화의 심각성과 그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국과 덴마크·그린란드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와 아우켄 덴마크 환경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그린란드 방문에 동행하기 위해 특별히 그린란드를 방문, 직접 캉겔루수아크 공항 영접 후 일루리삿 기후변화 현장 시찰에 함께 하고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 주최 환영만찬에도 동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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