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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북핵 해결에 한·미·일 공조 중요"

  • 김민호 기자
  • 입력 2012.09.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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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미 국무 접견…“한·미 협력 앞으로도 강화 될 것”

<오픈뉴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현지시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일 공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 내 APEC특별회의장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관계의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에 양국 협력 관계는 앞으로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국제사회에서 이란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이란 핵문제의 해결은 북핵 문제의 해결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동맹이 강화된 것은 이 대통령의 큰 유산이 될 것이라며 ·FTA의 성공적 타결, 북한 문제에 대한 한·미의 강한 공조, 핵안보정상회의, 부산개발원조총회 등 모두 대통령의 리더쉽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젊은 지도자(young leader)가 자신의 힘을 강화하는 모습을 주시하고 있다경제변화를 얘기하고 있지만 외견상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체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한··3국이 긴밀히 공조해서 북한에 대응해야 한다.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북핵문제와 북한 주민들의 민생문제를 모두 중시하고 있고 비핵화와 개혁 모두가 중요하다면서 비핵화 없는 개혁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최근 한·미 관계를 ‘Golden Age’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은 미얀마의 개혁개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란·시리아 문제 등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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