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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볼라벤’ 북상…철저 대비해야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2.08.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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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 반경 550㎞에 시간당 30㎜ 이상 호우…27일 밤 전국 영향권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며 27일 오전 제주지역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이날 밤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60부근 해상에서 시속 21.5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이동경로

볼라벤은 현재 초속 21이상의 강한 바람을 일으키며 강풍반경이 550에 달한다.

 

볼라벤28일 새벽 서귀포 서쪽 해상을 스치고 서해를 따라 계속 북진해 오후에는 서울 서쪽 약 110부근까지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육·해상에 태풍특보를 내렸다.

 

▲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성사진 모습(사진=기상청)

이날 밤 늦게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시간당 30이상의 호우와 함께 최대순간풍속 5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초속
50m의 바람은 차가 뒤집히고, 고층 아파트의 유리창이 깨지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는 150~300, 제주 산간엔 50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300이상, 호남과 경남 지역엔 100~200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계곡물이 불어날 수 있어, 산간계곡의 야영객과 피서객들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그동안 내린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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